심리전이란 무엇인가?

본문 사진자료가 누락되어 수정합니다.

사후 교정에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2쇄 때는 꼭 개정하겠습니다!

송구합니다! ㅠㅠ
 
 
 

 

<사진 68> 기본형_투항전단. 사진 속 투항전단은 일본군이 항복을 바란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그들 입장에서 반길 전단은 아니었다. 치욕스럽기도 하고 전의도 떨어뜨리는 것이니 그런 굴욕을 감내할 일본군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문구만 제외하면 모양새는 괜찮은 편이다. 큼지막한 매거진 표지만하고 빨간색과 파란색 세로줄이 있어 눈에 확 띈다.

<사진 69> 개량한 투항전단. 일본군의 항복을 받아낸 새로운 전단. 문구를 그럴싸하게 고쳤다. 혐오스런 ‘항복’이라는 말은 빼고 “더는 저항하지 않겠다I Cease Resistance”로 바꾼 것이다. 아울러 방아쇠를 당길지 모를 미군을 상대로 자신이 수류탄을 들고 있지 않다는 점을 입증할 전단 소지 요령도 밝히고 있다. 뒷면을 보면 미군 수용소 생활에 만족해하는 일본군 포로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일본인은 분명하지만 신원은 모호하게 처리했다. 독일군에게 썼던 항복증(사진 4)과 비교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