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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민들레 꽃씨처럼(전자책)] 서평 이벤트 개시!!
등록일 2023-03-08 글쓴이 관리자 조회 167


 
 
 
 
 

서평 이벤트를 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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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은 3월 15일까지!


 
 

민들레 꽃씨처럼

 

-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

 

 

도서 정보

 

발 행 처 투나미스 출판사

발 행 인 문인성

저작권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기획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대외협력부

쪽 수 200쪽 

 

I S B N 9791190847742 (05810)

 

비매품

분 류 _ 에세이

 

 

 

책소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생명나눔 사례집으로 기증자 가족과 이식수혜자 및 코디네이터 이야기로 구성된다. 생을 마감하는 고인의 가족과 그들의 생명을 이어받은 사람들, 그리고 이를 연결해온 코디네이터의 수기를 읽노라면 가슴이 먹먹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생명이 연장되었다는 사실에 희망을 갖게 된다.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생명나눔 사례집 민들레 꽃씨처럼은 기증자 가족분들이 생명나 눔의 기억을 되살리며 아픔을 꾹꾹 눌러쓰신 감동적인 기록이다. 기증원에서 10년 만에 처음 시행한 수기 공모전을 통해 응모한 작품들을 수록했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고, 가족들의 진심이 느껴져 큰울림이 되었다. 현장 의료진의 얘기도 많아 같은 의료진으로서 가슴이 뭉클했다.

 

이 책이 이제 막 아픔을 겪으시는 가족분들께는 위로가 되고,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후 조금 시간이 흐른 가족분들께는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보석처럼 귀한 사연 하나하나가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희망의 씨앗으로 남겨지길 기도한다.

 

예기치 못한 이별 앞에서 숭고한 나눔을 실천하고 가신 기증자와 기증을 결심해주신 가족들께 수혜자를 대신하여 경의를 표한다.

 

 

 

저자소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한 장기 및 조직 구득기관으로서 뇌사추정자 또는 조직기증 희망자 발생 시 병원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기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차례

 

주는 사랑

기증자 가족 이야기

 

그 후, 일 년

우리 다음 생에서도 결혼합시다

여보, 이제는 아프지 않을게요

아들이 만든 기적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엄마를 닮은 사계절이 지난 후

기석이의 생명나눔은 사랑과 축복입니다

다시, 걷다

우리 만나는 날

아빠처럼 베풀고,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게요

새로운 희망을 주고 떠난 우리 할머니

아들의 서른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낙엽처럼 쌓이는 그리움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

눈꽃

아들의 이름으로 생명나눔을 알리다

그럼에도 살아간다

새 생명을 주고 간 사랑둥이 아들이 자랑스러워

아들, 그렇게라도 함께하자

결코 늦지 않았던 아빠의 나눔

우리 아빠는 코스모스

너는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었단다

우리 다시 만나면 오래도록 함께 걸어가요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를 지켜봐 주세요

멋진 일을 한 우리 아들은 천사가 되었구나

나를 사랑하는 법

미안하다, 사랑한다

우리 딸과 함께했던 예쁜 모습만 기억할게

새롭게 시작된 짝사랑

 

받는 감사

이식수혜자 이야기

 

엄마의 심장이 다시 뛰게 된 날을 잊지 않겠습니다

마치 빛과 같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선물 받은 새로운 삶,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새 생명을 주신 분들께 축복이 가득하길

기증자분의 몫까지 함께 살아가겠습니다

별에 부치는 편지

 

생명을 잇는 다리

코디네이터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생일선물

우리 가족으로 인해 다른 누군가가 살 수 있다면

진정한 생명나눔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감사 그 이상의 마음

, 동생아! 고마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산타클로스

아름다운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됩니다

아버지의 마지막을 동생과 함께하고 싶어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11

아들의 생명을 받은 그 누군가는 오래오래 삶을 이어가길

저와 같은 나이의 기증자님을 보내며

사진 속 환한 웃음을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나누고 싶어요

기증자님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걷고 뛰며 자유롭기를

우리 아들이 여러 명을 살리다니 대단하지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는 상장

엄마의 바람을 이루어주세요

모두 가족분들 덕분입니다

눈물로 채운 마지막 인사

나눔의 사랑이 널리 퍼지기를

생명나눔을 실천한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숭고한 희생과 어려운 결정에 감사합니다

소율이의 심장은 건강하게 뛰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소율이의 심장은 건강하게 뛰고 있습니다

 

아버님, 저는 소율이에게 심장을 기증받은 아이의 담당의 사입니다. 전공의 시절 장기기증을 결심했던 보호자를 한 번뵌 적이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는 아이와 같이 수술방에 갔었고, 부모님의 아픔과 눈물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힘든 결정을 내린 그 과정의 고뇌와 부모님의 깊은 슬픔. 어찌 제가 감히 상상할 수 있을까요? 아버님은 저라면할 수 없을 것 같은 숭고하고 가슴 미어지는 결정을 해주셨고 덕분에 한 아이를 살리셨습니다.

 

저는 아픈 아이를 지켜보며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있었 습니다. 병원에 가둬둔 채 아이가 떠날까 봐 맘 졸이며 하루 하루 살았습니다. 너무도 이쁘고 반짝이던 소율이 덕분에 이아이가 생명을 얻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버님의 기도 때문인지 수술 및 회복이 순조로워 아이는 이식 수술 후 채 한달이 되지 않아 퇴원했습니다.

 

제 핸드폰에 소율이의 사진을 저장해두었습니다. 제가 이식을 하는 소아과 의사로 사는 동안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 니다. 제 사진 폴더에는 이식을 기다리다 하늘나라에 간 아이들의 사진도 있습니다. 미안하고, 보고 싶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버님 덕분에 이 아이는 건강하고 사랑받으며 자랄 것입 니다. 여러 아이를 살린 소율이는 천국에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 소율이 있는 곳에 가면 꼭 안아주고 싶습니다. 제 환자의 생명을 얻은 날이자 소율이가 떠난 날. 그날이 되면 소율이 심장이 건강하게 뛰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며 또 편지하 겠습니다.

 

아버님이 오래 아프시지 않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착한 소율이는 아빠가 행복하게 살다 할아버지가 되어 자기를 만나러 오길 바랄 것입니다.

 

202112, 심장이식 수혜자의 주치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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