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마당 > 신간안내

신간안내

베껴쓰기로 끝내는 영작문 1.0(paperback)(개정판)

유지훈 | 2018-2-15

가격 13,500원 | 면수 196쪽

검증된 작가의 글을 모방함으로써 영작실력을 업그레이드한다!

  • 책소개

    텀블벅(크라우드펀딩) 목표 후원금액의 1500% 달성!

    필사로 영작문 달인 되다


     

    남의 글을 베낀다는 것이 긍정적인 발상은 아니다. 창의성이 떨어진다거나 왠지 도둑놈 심보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글발’이나 문장력이 강해진다면 그까짓 타박쯤은 들어도 마음이 상하진 않을 것이다.

    사실, 베껴쓰기는 우리글을 쓰는 작가에게 널리 확산되고 있는 비법 중 하나다. 글과 관련된 (심지어는 번역도) 인터넷 동호회라면 누구나 필사를 추천할 터인데, 그래서 이를 영어에도 적용키로 했다. 베껴서 무슨 실력이 늘겠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지만 영어깨나 한다는 사람들은 내 소견에 이견을 내놓진 않을 것이다.


     

     

     


     

     

     

     

  • 저자 및 옮긴이

    유지훈

    투나미스 출판 대표전문번역가 | 외국어 학습교재 연구가


    저서로 『받아쓰기로 귀뚫는 영어』와 『번역의 즐거움』, 및 『영어구문 퀴즈쇼』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는 『좋은 사람 콤플렉스』와 『퍼펙트 타이밍』, 『이슬람주의와 이슬람교』, 『검은 예언』, 『왜 세계는

    가난한 나라를 돕는가』, 『전방위 지배』, 『퓨처 오브 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 정보기관의

    글로벌 트렌드 2025, 『걸어서 길이 되는 곳, 산티아고』, 『베이직 비블리칼 히브리어』 및 『팀장님, 회의

    진행이 예술이네요』외 다수가 있다

  • 목차

    들어가는 글

    01. 왜 베껴야 하는가?


    베껴쓰기 — 동화Fable: Aesop's Fables
     

     

    02. 명사의 법칙


    베껴쓰기 — 소설Novel: The Little Prince
     

     

    03. 문장부호를 최대한 활용하라


    베껴쓰기 — 철학Philosophy: How to Live Wisely
     

     

    04. 애매하면 NG!


    베껴쓰기 — 문화Culture: Making Friends Not Always Easy for Foreign Students
     

     

    05. 영어의 품격을 높이는 비결!


    베껴쓰기 — 사회Society: So Why Aid?
     

     

    06. 커마도 신중히 찍어야 한다


    베껴쓰기 — 에세이Essay: Every Ounce Counts
     

     

    07. 영어의 법칙


    베껴쓰기 — 과학Science: The Future of Less
     

     

    08.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나랴?


    베껴쓰기 — 연예Entertainment: Robin Williams
     

     

    09. 단어의 조합 원리


    베껴쓰기 — 역사History: California Gold Rush Pulls Americans West
     

     

    10. 글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비결


    베껴쓰기 — 인문Liberal Arts: The Mind in the Net
     

     

    출처 및 저자소개

  • 본문중에서

    01. 왜 베껴야 하는가?


    영어의 회화든, 작문이든, 문법이나 어법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문화적인 쓰임새인데, 한국인이 영어를 쓰거나 자국에 관련된 기사를 영어로 옮길 때 글이 미흡한 까닭은, 아니 왠지 영어답지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 까닭은 영미 문화에서도 그런 표현이 자연스럽게 통용될지 잘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문법도 중요하지만 좋은 원문을 베껴쓰지 않고 문장을 저 나름대로 창작하면 심각한 문제가 벌어질 수 있다. 다음 예를 보자. 

     

    생각에 토머스는 거짓말쟁이가 아닌 같다.
    = He thinks that Thomas isn't a liar.
     

    나와 그는 자전거를 훔치지 않았다.
    = I and he didn't steal any bicycle.
     

    고맙습니다.
    = I appreciate you.


    단순히 문법을 조합해서 글을 썼다면 위와 같이 써도 하자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문법적으로는 어색하다고 생각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위의 예문은 원어민이 읽으면 왠지 이상하다고 생각할 공산이 크다. 영미 문화에서 이런 문장은 대단히 어색하다.


    He doesn't think Thomas is a liar. (O)
    He and I didn't steal any bicycle. (O)
    I appreciate it(that). (O)



    영미문화에서는 종속절이 아니라 주절에 부정어를 쓴다. 그리고 (3인칭) 먼저 쓰고 (1인칭) 쓴다. 순서에도 일정한 습관이 있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appreciate 사람을 목적어로 없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나 시시콜콜한 문화적 특징은 어떻게 습득할 있단 말인가? 모방이 아니고 과연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