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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으로 끝내는 영문법(paperback)

유지훈 | 2017-05-30

가격 10,000원 | 면수 140쪽

영문법, 8시간만 배우면 기초는 졸업한다!
텀블벅 펀딩 250%에 빛나는 기초 영문법의 핵심을 정리했다

  • 책소개

    독립 출판을 꾸린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책 한권을 펴낸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땀이 필요한지는 여러 차례 통감했다. 아무래도 자본이 가장 큰 문제인데 다행히 크라우드 펀딩(텀블벅)으로 책을 인쇄하는 비용은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책은 영작문과 영어듣기의 후속인 영문법을 다루었다.

     

    영어 책이 하도 많다보니 경쟁력과 차별화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8시간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봤다. 8시간은 임상시험으로 검증된 시간인데 여기에는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This 8 hours can be misleading. 8시간은 필자가 문법 전체를 강의한 시간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스스로 공부할 때는 각자의 역량과 이해력 및 지구력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영문법은 어느 정도 알아야 할까? 시중 도서는 분량이 천차만별이다. 이는 영문법을 단권에 다 실을 수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문법은 기본만 익히면 나머지는 직접 부딪쳐 가면서 터득할 수 있다. 다 알면 좋지만 그러려면 언제까지 문법에 매달려야 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다.

     

    8시간으로 끝내는 영문법은 영문을 읽을 때 모르면 안 되는 내용만을 담았다. 다른 문법이나 어법은 기초를 꿰고 나면 얼마든 스스로 터득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이를테면, 관사는 기초적인 어법을 공부하고 나면 실제로 영어 원문을 구해서 관사를 모두 빈칸(___)으로 일괄 편집한 뒤 스스로 넣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론으로 알 수 있는 관사는 한계가 있다. 직접 칸을 채우면서 여기에는 왜 관사가 들어갔을지(혹은 관사를 쓰지 않았는지) 고민해 보고 참고 도서를 찾아보는 귀납적인 방법case by case으로 접근하길 바란다.

     

    아울러 책이 출간되는 데 큰 도움을 주신 텀블벅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쪼록 영문법 기초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길 바란다.

     

  • 저자 및 옮긴이

    유지훈

     

    투나미스 출판 대표 | 전문번역가 | 외국어 학습교재 연구가

     

    저서로 베껴쓰기로 끝내는 영작문남의 글을 내 글처럼, 기독청년의 쓴소리퀴즈로 쉽게 배우는 기초 영문법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좋은 사람 콤플렉스퍼펙트 타이밍, 이슬람주의와 이슬람교, 검은 예언, 왜 세계는 가난한 나라를 돕는가, 전방위 지배, 퓨처 오브 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 정보기관의 글로벌 트렌드 2025, 걸어서 길이 되는 곳, 산티아고, 베이직 비블리칼 히브리어팀장님, 회의 진행이 예술이네요외 다수가 있습니다.

  • 목차

    프롤로그

     

    1일차 문장의 틀 갖추기

     

    2일차 살 붙이기

     

    3일차 말 잇기

     

    4일차 시제정리

     

    5일차 가정문

     

    6일차 글의 기교

  • 본문중에서

    전치사

     

    전치사는 앞전()’둘치()’ 말씀사()’, ‘(명사) 앞에 두는 말을 일컫습니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A. 전치사의 용법

     

    전치사 다음에는 목적격을 쓴다

    그래서 전치사의 목적어라고 부릅니다.

     

    Listen to me carefully.

    Look at her.

    전치사의 목적어가 동사일 땐 동명사로 바꾼다

    목적어는 명사가 돼야 하므로 동사는 쓸 수 없습니다. 따라서 동사를 명사로 바꾼 말인 동명사를 써야 합니다.

     

    Before going to bed, you must brush your teeth.

    Thank you very much for inviting me.

     

    전치사는 부사 또는 접속사의 구실을 할 때도 있다.

     

    We played tennis after school.

    방과 후 테니스를 쳤다.

     

    after는 다음에 명사 school이 왔으므로 전치사 구실을 합니다.

     

    We played tennis after school was over.

    방과 후 테니스를 쳤다.

     

    School was over는 주어와 동사를 갖춘 절(문장)이므로 after는 접속사 기능을 합니다.

     

    I have met him before.

    전에 그를 만난 적이 있다.

    before이 독립적으로 쓰였으므로 이를 부사 기능이라고 합니다.

     

     

    B. 전치사의 재분류

     

    시간time

     

    on / in / at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하루 일정을 생각해봅시다. 먼저 요일과 아침, 점심과 저녁, 그리고 구체적인 시간을 들 수 있겠죠. 여기서 요일에 해당되는 전치사는 on이고 끼니때와 시간은 각각 inat을 씁니다.

     

    on friday / weekend(주말)

    on saturday / march 12th(312)

     

    in the morning

    in the evening

     

    at noon / night / the moment = present(지금)

    at 10 o'clock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금요일 아침은 전치사 on을 씁니다(on friday morning). 그러면 좀더 범위를 넓혀 달(month)과 해(year)로 가면 다시 in이 됩니다.

     

    in april 4

    in (the) winter 겨울(달이 모이면 계절)

    in 1999

    in the 1970s (1년이 10개 모여 1970년대)

    in the 18th century (1년이 100개 모이면 세기)

     

    정관사에 연도+s’가 붙으면 10년 단위(decade)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문의 the 1970s1970년부터 79년까지를 가리킵니다. (the 1900s = 1900~1909)

     

    이번에는 시간과 관련된 전치사 중 헷갈리기 쉬운 것을 둘 씩 비교해봅시다.

     

    in time vs on time

     

    Will you be home in time for dinner? (=soon enough for dinner)

    저녁 먹게 일찍 들어오렴.

     

    The 11:45 train left on time. (=it left at 11:45)

    11:45분 열차가 정시에 떠났다.

     

    in time은 무언가를 좀더 일찍한다는 뜻이며 on time바로 그 시각을 일컫습니다.

     

    for vs during

     

    I’ve lived in this house for six years.

    이 집에서 6년째 살고 있다.

     

    We watched television for two hours last night.

    어젯밤 텔레비전을 두 시간 봤다.

     

    It rained during three days without stopping. (×)

     

    I fell asleep during the movie.

    영화를 보다가 잠들었다.

     

    We met a lot of interesting people during our vacation.

    휴가를 보내면서 재미있는 사람을 많이 만났다.

     

    for는 대개 숫자가 동반될 때, during은 기간을 나타낼 때 쓰는 전치사입니다.

     

     

    by vs until

     

    We’d better hurry. We have to be home by 5 o’clock.

    서둘러야겠어. 5시까지는 집에 들어가야 하니까.

     

    I’ll have finished my work by 11 o’clock.

    11시까지는 끝낼 거야.

    Sue will be away until Monday.

    수는 월요일까지 해외출장 갈 거야.

     

    I’ll be working until 11 o’clock.

    11시까지 근무야.

     

    우리말로 옮기면 둘 다 ‘~까지가 되어 차이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만 예문을 유심히 관찰하면 뉘앙스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문장에서 화자는 5시까지 집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때 by를 쓴 이유는 5시 전에 들어가도 문제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 by는 그 시간을 넘지만 않으면 문제 삼을 일이 없을 때 씁니다. 반면, until은 그 시간을 다 채운다는 뉘앙스로, 만일 수(sue)가 해외출장을 월요일까지 채우지 않고 일요일날 귀국하지는 못한다는 말이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11시까지 근무인 사람이 10시에 퇴근하면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기타

     

    We give each other presents at Christmas. (국가 공휴일)

    크리스마스에는 서로에게 선물을 준다.

     

    Ann and I arrived at the same time. (동시에)

    앤과 나는 동시에 도착했다.

     

    Tom left school at the age of 16(=at 16). (나이)

    톰은 16세에 학교를 떠났다.

     

    I’m going away at the beginning of May. (51)

    51일에 떠날 참이다.

    At the end of the concert, there was great applause. (at the end=~이 끝나)

    콘서트가 끝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Jack went away. he’ll be back in a week. (in=후에)

    잭은 출장 가서 일주일 후에나 올 것이다.

     

    I learned to drive in four weeks. (in=동안)

    운전을 4주간 배웠다.

     

    It’s not worth going shopping now. By the time we get to the stores, they will be closed. (by the time=~할 무렵에는)

    지금 장을 보러가야 소용없다. 매장에 닿을 때쯤엔 문을 닫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