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라인바거 박사는 프로파간다(선전)와 심리전 및 중국문화에 정통한 까닭에 美첩보부 스파이로 활동해 왔고, 한국전쟁(6‧25전쟁)에도 심리전 요원으로 참전한 이력이 있다. 평소에는 독창적이고도 범상치 않은 공상과학소설을 쓰며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겨왔고, 이를 위해 ‘코드와이너 스미스Cordwainer Smith’라는 필명으로 책을 펴내기도 했다.